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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합경제TV] 전통의 아름다움을 오늘의 일상으로… ㈜한국민화학교, ‘비나리안’ 민화굿즈 선보여
글쓴이 dk*** 등록일 2026-08-28 조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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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아름다움을 오늘의 일상으로… ㈜한국민화학교, ‘비나리안’ 민화굿즈 선보여



전통 민화가 현대인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우리 민화가 지닌 아름다운 색감과 상징, 그리고 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의미가 다양한 생활용품과 디자인 상품으로 재해석되면서 새로운 전통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민화학교(이사장 김영애)는 8월 18일(화)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서촌에 위치한 크레디어 클래식클럽 1층에서 민화굿즈 쇼핑몰 브랜드 ‘비나리안’을 알리기 위한 특별 전시·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굿즈와 민화 작품을 함께 선보이며 전통문화가 단순히 감상하는 예술을 넘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에 소개된 ‘비나리안’은 민화를 모티브로 전통이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생활 속 다양한 오브제에 담아낸 민화 굿즈 브랜드다. 민화 속에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삶에서 바랐던 다양한 소망이 담겨 있다. 부귀와 장수, 건강과 행복, 성공과 출세 등 누구나 바라는 마음을 상징적인 그림과 색채로 표현해 온 것이 민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비나리안은 이러한 민화의 정신을 오늘날의 생활문화와 연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과거의 민화가 그림을 통해 복과 행복을 기원했다면, 현대의 비나리안은 그 의미를 다양한 상품에 담아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통의 가치와 만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명인 ‘비나리안’에도 이러한 철학이 담겨 있다. ‘비나리’는 ‘복을 빌다’라는 순우리말이며, 여기에 영어의 접미사 ‘-ian’을 결합해 ‘복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단순히 민화를 상품화하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좋은 마음과 행복, 그리고 복을 전하는 공간이 되겠다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이름에 담은 셈이다.


특히, 비나리안은 민화작가와 디자이너들이 민화에 담긴 길상의 의미를 오늘날의 감각으로 풀어낸 상품을 비롯해 우리 전통문화 속 다양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의 원형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와 국내외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민화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서촌 행사는 이러한 비나리안의 브랜드 철학을 직접 보여주는 자리였다. 서촌이라는 공간 역시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민화굿즈를 소개하는 장소로서 의미가 컸다. 관람객들은 민화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민화의 상징과 색채가 생활 속 상품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민화학교는 민화를 기반으로 한 전통민화 교육뿐 아니라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 민화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민화를 과거의 전통회화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문화예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국내외 전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오스트리아 벨트뮤지엄에서 1년간 전시를 진행했으며,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 바오롱미술관에서, 2024년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민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국제적 확산에도 힘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활동은 민화가 단순히 우리나라 안에서만 소비되는 전통예술이 아니라 세계인과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는 점을 보여준다. 민화에 등장하는 꽃과 새, 동물, 자연과 상징물에는 사랑과 행복, 장수와 번영, 가족의 평안과 성공을 바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시장에서는 ‘굿즈’가 새로운 문화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K-POP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적인 이미지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K-콘텐츠의 확산과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과 색채, 생활문화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민화를 활용한 굿즈의 등장은 전통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민화는 이미 우리 문화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콘텐츠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풍부한 소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색감과 독창적인 구성, 그리고 복과 행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재는 패션과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문구류 등 여러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비나리안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통을 박물관이나 전시장의 유리창 안에만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상품에 담아냄으로써 전통문화와 현대인의 생활 사이에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애 ㈜한국민화학교 이사장은 비나리안 브랜드의 의미를 민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두고 있다고 했다. 이는 민화 속에 담긴 ‘복을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이기 때문이다.


특히, 글로벌 문화시장에서 한국적인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민화를 기반으로 한 굿즈는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해외 진출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작품 자체를 감상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상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민화의 색과 문양, 상징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문화의 경쟁력은 과거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전통이 가진 정신과 가치를 현대인의 삶에 맞게 새롭게 해석하고, 새로운 세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에서 그 생명력이 이어질 수 있다.


비나리안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민화를 바라본다. 우리 선조들이 그림에 담았던 희망과 소망을 오늘의 디자인으로 되살리고, 이를 상품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복을 빌다’라는 뜻의 비나리에서 출발한 브랜드 이름처럼, 상품 하나하나에 좋은 기운과 행복을 담아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복을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다.


이번 서촌 행사는 비나리안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대중에게 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민화 작품과 굿즈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면서 예술과 상품,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적 풍경을 만들어냈다.


한국의 전통문화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지금, 민화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민화학교와 비나리안이 앞으로도 민화의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한국 민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화에 담긴 가장 큰 힘은 결국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있다. 더 잘되기를 바라고, 오래 건강하기를 바라며,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했던 우리 선조들의 마음은 오늘날에도 변하지 않았다.


그 마음을 현대적인 상품에 담아 세계인에게 전하고자 하는 비나리안의 도전이 한국 민화의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아가 비나리안이 민화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행복을 바라는 마음’까지 세계인의 일상에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싶은 행복의 아이템이자 복을 전하는 한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전통의 아름다움을 오늘의 일상으로… ㈜한국민화학교, ‘비나리안’ 민화굿즈 선보여 > 뉴스 | 통합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