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메뉴

학교장 인사말

한국민화학교장의 인사말입니다.

학교장 인사말

“민화는 한국미술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입니다!”

한국민화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학교를 여는 첫 번째 이유는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민화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지만, 가장 적합한 방법은 온라인 교육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대학에서 이뤄지는 민화교육은 몇십 명에 한정되지만, 온라인 민화수업은 민화를 배우기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학교를 여는 두 번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 때문입니다. 앞으로 코로나 19 이전과 코로나 19 이후의 세상이 크게 바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우리 삶에서 중요한 코드로 떠오른 말은 ‘디지털’과 ‘재택’입니다. ‘민화와 같은 예술의 수업이 어떻게 온라인으로 가능할까?’ 의문을 제기할 수 있지만, 현대의 디지털 기술은 그 실현 가능성을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한국민화학교는 단순히 민화의 실기와 이론을 교육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민화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 서비스하는 플랫폼입니다. 민화를 전시하는 디지털 민화 갤러리, 민화를 판매하는 민화 옥션, 민화를 연구하는 민화 아카데미, 민화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민화 아카이브, 민화 관련 소식을 제공하는 민화시대,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민화랑’(민화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민화는 한국미술의 과거가 아니라 미래입니다. 앞으로 한국민화학교에서는 한국민화를 국내외에 홍보하여 K-Art로 사랑받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한국민화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