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인문학의 꽃’ 미술사!
정치, 종교, 경제, 예술의 역사를 당대의 그림과 조각과 건축으로 읽는다.
★ ‘귀로 듣는 듯 술술 읽히는’ 일대일 미술 강의!
핵심을 찌르는 문답,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풍부한 일러스트로 미술의 재미와 지식과 감동을 모두 전달한다.
★ 화려한 빛과 신앙심으로 가득한 유럽의 ‘중세 문명’
유럽의 기틀을 잡아나간 ‘중세’는 오해받고 있다! 당대 미술을 통해 멀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서양의 중세 문명의 찬란한 본모습을 밝힌다.
목차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
중세 문명과 미술: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I 로마네스크 미술—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
01 세계의 중심으로 이동하는 유럽
02 종교적 열정의 시대
03 길 위에서 탄생한 로마네스크
04 지상과 천상의 권력투쟁
II 노르만 미술—십자군이 된 해적
01 바이킹의 시대
02 노르만족의 역사가 시작되다
03 십자군의 시대
III 고딕 미술—찬양을 경쟁하다
01 지상에 재현한 천상의 공간
02 더 높게 더 밝게, 그리고 더 완벽하게
03 빛으로 쓴 성경: 창과 스테인드글라스
04 하늘의 이야기를 새긴 고딕 조각
05 우리 곁의 중세 미술
저자 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 어린 시절, 다락방에서 발견한 백과사전의 삽화에 마음을 빼앗긴 후 미술을 운명이라 믿게 됐다. 유학 시절 도서관보다 박물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미술관, 박물관 가이드를 가장 재미있게 하는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술사를 풀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어서 지금도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이자 한국예술연구소 소장이다. 19대 한국미술사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존스홉킨스 대학교와 메릴랜드 미술대학에서 방문교수로 미술사를 연구하는 등 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양 미술의 발전을 상업주의와 연결시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문학의 꽃’으로 불리는 미술사를 우리 사회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다. 국립중앙박물관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대중강연과 학술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네이버, 매경이코노미 등 여러 매체에 관련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2권, 『시간이 정지된 박물관 피렌체』, 『상인과 미술』, 『그림값의 비밀』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신미술사학』, 『조토에서 세잔까지-서양회화사』, 『그리스 미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