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메뉴

예술/일반

민화학교에서 발간하거나 관련된 도서를 안내해 드립니다.
  • 아트북
  • 예술/일반
    • 민화/도록
    • 인문/교양
    • 역사/문화
    • 예술/일반
    • 어린이/청소년
    • TSOM 아트케이스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5권

책 정보
저자 민은기
출판사 ㈜사회평론 출간일
쪽수 크기
정가 20,000원 ISBN
판매처

책 소개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헨델 그리고 쇼팽과 리스트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쉽게 집어들 만한 클래식 입문서가 없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한 사회평론 출판사와 민은기 교수가 만나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말 첫 선을 보인 시리즈이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만큼 시리즈는 세심하게 기획되었다. 기초 중의 기초인 도레미파솔라시부터 기악의 꽃이라는 교향곡까지, 인류 첫 번째 노래부터 요즘 유행하는 가요들까지, 시공간과 장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클래식의 세계로 가는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준다. 음악 링크뿐 아니라, 악보, 초상화, 풍경 사진 등을 통해 어렵기만 했던 클래식에 접근한다. 1권 모차르트 편과 2권 베토벤 편, 3권 바흐 편과 4권 헨델 편 모두 술술 읽히는 클래식 수업서’, ‘초등학교 때 이후 음악과는 담을 쌓은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떠먹여 주는 친절한 클래식 입문서’, ‘음악 작품과 배경 지식을 균형 있게 다룬 책이라는 호평 속에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바이블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이다.

 

5권에서는 기존난처한 클래식 수업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시리즈가 음악가 한 명을 정해 좇아가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5권에서는 두 음악가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또한 4권까지 본문에서 주로 클래식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던 반면 5권에서는 피아노라는 하나의 악기에 집중한다.

목차

여든여덟 건반의 오케스트라 - 피아노의 탄생과 발전

01 새 시대가 열리다
02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폴란드의 쇼팽, 헝가리의 리스트 - 성장과 교육 과정

01 바르샤바에 내린 작은 모차르트
02 혜성의 축복을 받은 가난한 신동

혁명의 시대, 격동의 파리 - 사회 변화와 예술가

01 도약을 위한 시
02 혼란의 대도시에서

사랑의 음표가 오선에 담기다 - 음악적 성취

01 그가 순례를 떠난 해
02 에덴의 정원에서 써 내려간 음악
03 최고의 스타, 무대를 떠나다

 

별은 지고 별자리가 되다 - 두 거장의 최후와 영향력

01 쇼팽을 위한 장송곡
02 음악이 미래의 문을 두드리고
03 수도복을 입고 신의 곁으로
04 건반 위에서 영원히 기억되다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음악 이론을 전공하고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프랑스 음악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199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이론 연구와 후학 양성에 집중해왔다. 프랑스혁명, 바로크 오페라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술과 번역에도 힘써 한국에서 클래식음악과 관련된 책을 가장 많이 낸 음악학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중앙일보와 경향신문 등 여러 매체에 음악과 관련된 글을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다섯 살부터 내내 숨 쉬듯 곁에 음악을 두고 살아왔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 사람이자 한국의 1세대 음악학자로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1~5, 음악과 페미니즘, Classics A to Z: 서양음악의 이해, 서양음악사: 피타고라스부터 재즈까지, 독재자의 노래: 그들은 어떻게 대중의 눈과 귀를 막았는가, 서양음악사1~2, 대중음악의 이해외에 다수가 있다.